바벨론은 아침의 아들 계명성(샛별)과 같이 빛나는 존재였습니다. 열국을 엎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계명성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열국을 엎은 자는 땅에 찍혔습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난폭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분을 내면서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이 열방을 억압해도 그 억압을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그치게 하시고 막으셨습니다. 그때 바벨론의 잔인함에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이 평온하고 소리 높여 노래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도 기뻐했습니다. 바벨론이 패망한 또 하나의 이유는 교만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했습니다. 그들의 자랑과 교만은 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을 스올(구덩이, 지옥) 맨 밑으로 떨어뜨리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세계를 황무하게 하던 자가 아니냐?… 밟힌 시체와 같도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무자비하고 교만한 자의 종말은 분명합니다. 그들이 망할 때 사람들은 기뻐하고 노래합니다. 그들이 남들에게 무자비하게 고통을 준만큼 그들도 무자비하게 쓰러집니다. 그들이 교만한 만큼 더 낮아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반드시 교만을 심판하십니다. 이것이 바벨론의 파멸이 주는 역사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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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교만한 만큼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