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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함께 한 아굴라 부부

Date : 2019/07/16
Passage : 사도행전 18:12~28
Keyverse : 18

바울이 고린도에서 열매를 맺자 유대인들은 총독에게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갈리오는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바울은 아굴라 부부와 함께 다음 개척지인 에베소로 떠났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헌신적으로 바울을 동역한 믿음의 가정이었습니다. 그는 고린도에서도 자신의 집에서 바울과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에베소로 이사를 가는 것도 바울과 동역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 도착해 잠시 전도하고 안디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아굴라 부부에게 에베소 사역을 부탁했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에베소에서도 자신의 집을 오픈해서 섬겼습니다. 장차 바울이 에베소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아굴라 부부의 대표적인 전도 열매는 알렉산드리아 출신 아볼로라는 유대인입니다. 그는 언변이 좋고 성경과 예수님에 관한 것은 이론적으로 자세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정확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볼로는 아가야의 고린도 교회로 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해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후에 아굴라 부부는 로마로 가서 바울의 로마 선교여행의 길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에베소로 와서 디모데를 동역했습니다. 이렇게 아굴라 부부는 바울과 함께 동역하거나 부탁한 사역을 위해 고린도, 에베소, 로마(롬16:3), 에베소(딤후4:19)를 돌며 헌신적인 동역자로 살았습니다. 바울은 아굴라부부가 목까지도 내놓는 동역을 했다고 칭찬했습니다(롬16:4). 우리도 아굴라 부부처럼 복음을 위해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마음으로 함께 하며 동역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동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