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07/11
Passage : 마가복음 14:10~26
Keyverse : 24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 중 한 사람이 나를 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배신자가 나온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예수님은 기록된 대로 십자가의 길을 가시겠지만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유월절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님이 떡을 가지사 축복하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를 하고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피를 진정한 유월절 음식으로 내어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그 몸이 찢기고 피를 흘리십니다. 특히 예수님이 흘리는 피는 평범한 피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언약의 피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깨어진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를 회복할 새 언약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렘31:31-34). 옛언약은 동물의 피로 세워졌지만 새 언약은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그 언약은 영원하고 상황에 따라 변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죄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은혜가 큽니다. 예수님을 통해 참된 의미의 유월절은 완성되었고 유월절 식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만찬이 되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이 흘리신 피의 의미를 아십니까?
One Word: 언약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