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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찬송하리로다

Date : 2019/06/12
Passage : 마가복음 11:1~11
Keyverse : 9,10

예수님이 예루살렘 부근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맞은 편 마을에 있는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누가 ‘왜 이리 하느냐?’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대로 했을 때 나귀 주인은 순순히 나귀 새끼를 풀어주었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세상 만물의 진정한 주인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십니다(요1:3). 우리는 예수님의 청지기입니다. 나의 소유는 물론이고 나의 목숨도 다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언제든지 내가 가진 시간과 물질을 자신의 뜻대로 쓰실 수 있는 주권자이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드려지고 쓰임 받는 인생이 가장 복되고 존귀합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소리 질렀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호산나’는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인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과거 상상치 못한 일들을 수행하며 수많은 난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대단해 보이나 속으로는 ‘호산나’를 외치는 절박한 내면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죄와 죄로 말미암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최고의 의지를 가진 사도 바울도 마음에 일어나는 탐심의 죄성을 이길 수 없어 탄식했습니다(롬7:24). 무엇보다 죽음은 결코 인간이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인생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구원의 왕이십니다(마1:21).

Application: 우리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까?
One Word: 호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