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와서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그는 관원으로서 세상 권세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고, 또한 부자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계명을 다 지킬 정도로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훌륭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영생의 빛과 생명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의 한 가지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재물에 대한 집착과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팔고 나를 따르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앞에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보시고 매우 안타까워하시며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그렇다면 과연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하면서 구원의 역사에 대해 회의를 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하며 소망과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부자를 회개시키셔서 세상 보화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늘 보화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그리고 물질을 드려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위해 헌신하게 하십니다.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다는 자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기 의에 빠져 있으면 영적인 성장이 멈추게 되고 나중 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은혜로 여겨야 합니다(고전15:10).
Application: 사람으로는 어렵다고 여겨집니까?
One Word: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