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3/02
Passage : 창세기 16:1~16
Keyverse : 13
출산을 하지 못하자 사래는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여종 하갈을 통해서라도 자녀를 얻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하갈이 임신을 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갈은 아브람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인하여 자기 분수를 모르고 사래를 멸시했습니다. 사래는 이 문제를 아브람에게 들고 나갔습니다. 아브람은 하갈이 당신의 여종이니 마음대로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사래는 하갈을 학대했습니다. 하갈은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하갈을 만나주셨습니다. 하갈에게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갈을 축복하사 그녀가 낳는 아들이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갈은 광야에서 자기의 고통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방향에 순종하여 사래에게 돌아갔고 아들을 낳아 이스마엘이라고 이름했습니다.
사래는 하갈이 교만해져 자기를 무시했으므로 그녀를 학대해도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갈은 사래의 학대를 도저히 참을 수 없으므로 도망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 갈등 가운데 하나님은 먼저 질서를 세우십니다. 그런 가운데 억울한 사정을 살펴보시고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피시는 분입니다. 우리 각 사람의 사정을 다 아시며 우리의 고통을 들으십니다. 하갈이 질서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녀의 고통을 위로하시고 큰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피시는 하나님을 믿고 질서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고통 중에 있습니까?
One Word: 들으시고 살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