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가시는 고난의 길을 말씀하시고 그 길을 따라가는 고난받는 제자의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하자 분위기가 어두워졌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서 그들 앞에서 변형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옷은 광채가 났고 매우 희어졌습니다. 그 때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 함께 예수님과 말했습니다. 이 모습은 미리 보여준 부활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흰옷을 입으셨다는 것은 고난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이고, 빛이 나신 것은 본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아직도 예수님이 본래 어떤 분이신지 모르기에 본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영광을 바라보고 현재의 고난의 메시아를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이 영광을 바라보고 제자로 당하는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베드로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또 헛소리 했습니다. 초막 셋을 짓고 영원히 여기서 살자고 했습니다. 이 때 하늘에서 소리가 임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말씀을 영접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기독교의 본질을 잘 보여 줍니다. 기독교는 영광 가운데 사는 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성전을 짓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장차 올 영광을 바라보고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Application: 현재의 고난만 보입니까?
One Word: 장차 올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