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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Date : 2019/06/02
Passage : 마가복음 8:14~26
Keyverse : 21

칠병이어 사건 후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는데 배에 떡 하나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이 떡을 누구 코에 붙이냐?’고 투덜거렸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하며 수군거렸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로마로부터 민족을 해방 시켜 주는 정치적 메시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표적을 구했습니다. 반면에 헤롯은 친로마세력으로 권력을 지켜 주는 메시아를 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누룩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고 따르자 답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칠병이어로 사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메시아이십니다. 죄와 사망으로 죽어가는 모든 사람에게 영육 간 풍성한 생명을 공급해주시는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이 예수님에게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현실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제자들의 모습은 벳새다의 맹인과 같은 형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보고도 나무같이 걸어 다니는 정도로만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그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이 임했을 때 예수님을 구주로 밝히 보고 따랐습니다.

Application: 아직도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까?
One Word: 나의 구주 예수님을 밝히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