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05/25
Passage : 사도행전 13:42~52
Keyverse : 52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도 바울의 메시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두 사도는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과 더불어 말하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어떤 유혹이나 핍박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어야 영생을 얻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하여 모였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모여든 것을 본 유대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서 사도들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했습니다. 시기심에 사로잡히면 진리를 보지 못하고 사탄의 노예가 됩니다. 유대인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고자 했지만 그들이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는 것을 보자 사도들은 이방인에게로 향합니다. 이 방향은 이사야서 말씀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방의 빛이 되어 땅 끝까지 구원하시는 분이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도들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마땅합니다. 사도들의 말을 들은 이방인들은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했습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습니다. 이방인들이 믿는 것을 본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후원하던 경건한 귀부인들과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그 지역에서 쫓아냈습니다. 사도들은 완악한 유대인들을 향해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비시디아 안디옥을 떠나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비록 박해를 받아 떠났지만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52). 힘써 복음을 전해주어도 거절을 당하고 박해를 받을 때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복음이 주는 기쁨과 주님을 섬기는 기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거절하는 양들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여 줄기차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비방과 박해 때문에 낙심합니까?
One Word: 기쁨 충만 성령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