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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도여행의 시작, 구브로

Date : 2019/05/23
Passage : 사도행전 13:1~12
Keyverse : 12

본문은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성장한 안디옥 교회에는 많은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1). 그들은 배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성령의 방향에 민감하게 순종함으로써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세계선교를 위해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성령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들은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기둥 같은 지도자를 파송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들은 성령의 방향에 순종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구브로 섬이었습니다. 섬 가운데로 지나 바보에 이르렀을 때, 엘루마라는 마술사요 거짓 선지자인 유대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이 사도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도록 힘썼습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엘루마처럼 전도를 훼방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앞으로 이런 사람을 자주 만날 것이지만 그 앞에서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은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책망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큰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마귀의 자식으로 쓰임 받고 있는지를 말하고, 잠시 맹인이 되게 했습니다. 총독은 이런 일을 보고 오히려 믿음을 갖고 그 가르침의 내용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이 순탄하게 전파될 것을 바라기보다 어떤 훼방하는 세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자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복음을 훼방하는 세력으로 힘이 듭니까?
One Word: 그치지 아니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