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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게 먹혀 죽은 헤롯

Date : 2019/05/22
Passage : 사도행전 12:18~25
Keyverse : 23

헤롯은 베드로의 탈옥을 막지 못한 경비병들을 죽였습니다. 그는 유대에서만 막강한 힘을 과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도 그에게 굽실거렸습니다. 그들이 헤롯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롯이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연설을 할 때 큰소리로 아첨을 했습니다. ‘이는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헤롯은 이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즉시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었다고 말씀합니다(23). 그는 무소불위 해보였으나 하찮은 미물도 다스리지 못한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습니다. 헤롯의 갑작스런 죽음은 일찍이 사도들이 고백했던 것처럼(4:25)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를 대적하는 열방의 분노와 허사를 경영하는 그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비웃으시며 잠재우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시2:1-6).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해갔습니다(24). 유대인들의 압력과 헤롯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힘있게 확장되어 갔습니다.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2:9) 그러므로 헤롯 같은 악인 때문에 움츠려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는데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실 뿐입니다(잠16:4). 이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이 할 일을 조용히 할 뿐이었습니다(25).

Application: 헤롯의 권세가 영원합니까?
One Word: 악인을 적당하게 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