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05/16
Passage : 열왕기하 24:8~17
Keyverse : 14
여호야김을 이어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된 때는 18세였습니다. 그도 여호아하스처럼 석 달간 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를 ‘천하고 깨진 그릇(렘22:28)’에 비유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여호야긴을 징계하고자 바벨론 느부갓네살을 보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게 했습니다. 여호야긴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자 바벨론에 항복했습니다. 이때 느부갓네살은 성전 안에 있는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탈취해 갔습니다. 또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했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이 성전을 온갖 우상으로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처럼 바벨론 왕을 통해 성전의 그릇들을 파괴하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유다가 므낫세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을 때 성전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릴 것입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 잡아갔습니다. 왕의 어머니와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들도 바벨론으로 사로 잡아갔습니다. 용사 칠 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명 곧 용감하게 싸울만한 모든 자들도 바벨론으로 사로 잡아갔습니다. 이들이 2차로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들입니다.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자 외에는 쓸 만 한 자는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 하신대로 유다를 파괴하고 사로 잡아가셨습니다. 멸망에 대한 징계 계획을 점진적으로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제 유다는 다시 회복되기 어려울 만큼 빈껍데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악을 행하며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징계의 강도를 점점 높이십니다. 다 사로 잡아가 쓸만 한 것이 하나도 없는 빈껍데기 같은 인생을 만드십니다.
Application: 인생에 쓸 만 한 것이 있습니까?
One Word: 남은 자가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