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요시야는 우상숭배로 인해 임할 하나님의 타오르는 진노를 막고자 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을 성전에 모으고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결단하게 했습니다. 이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갱신한 것입니다(출24장). 이 언약은 백성들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상숭배 가운데 있으면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말씀에 기초해 성전안에서부터 시작해서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북이스라엘까지 우상을 제거하는 범위를 넓혔습니다. 먼저 성전 안에 있던 바알과 아세라, 일월성신을 위해 만든 모든 그릇을 예루살렘 바깥에서 불살랐습니다. 성전 안에 있는 남창의 집을 헐고, 므낫세가 성전 안에 세운 제단도 헐고 빻아 시내에 버렸습니다. 예루살렘 힌놈 골짜기에서 행해지던 인신제사를 금하고, 태양신을 섬기던 것을 제거했습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에 우상을 위해 만든 산당들도 더럽게 했습니다. 유다 전역에 있는 산당들도 헐고 제사장들을 폐했습니다. 또한 멸망한 북이스라엘까지 가서 우상숭배의 중심지인 벧엘과 사마리아 각 지역의 산당들을 제거하고 제사장들을 다 죽였습니다. 요시야의 회개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것입니다.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철저히 순종하고자 한 것입니다. ‘헐고,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뿌리고, 산당 제사장들을 다 죽이고’ 라는 표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우상숭배의 잔재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자 했습니다. 적당히 회개할 때 우상의 불씨가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도 요시야와 같은 자세로 마음의 성전 중심에 있는 우상들부터 철저히 제거 해야겠습니다.
Application: 적당히 회개합니까?
One Word: 헐고 불사르고 빻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