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에게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때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며 심히 통곡했습니다. 그는 단지 병 낫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목적으로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기에 처한 나라에 대한 염려와 이스라엘의 신앙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 이르기도 전에 기도 응답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병이 나음으로 삼 일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그의 수명을 15년을 더해 주겠다고 하십니다. 당장 죽게 되었던 히스기야는 15년을 더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놀라운 기도 응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절실한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흘린 눈물을 보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에게 믿음의 확신을 얻고자 기도 응답의 징표를 구했습니다. 그는 해 그림자가 십도 앞으로 나아가기는 쉬워도 십도 뒤로 물러가기는 어렵기에 그것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심으로 징표를 보여 주셨습니다.

Application: 절실한 문제가 있습니까?
One Word: 간절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