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9/05/08
Passage : 열왕기하 19:20~37
Keyverse : 28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이사야를 보내 앗수르 왕 산헤립에 대한 말씀을 전하게하십니다. 산헤립은 교만하여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소리를 높이고 눈을 높이 떴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복 기세를 자랑하며 애굽의 강까지 말렸다며 호언했지만 그일은 하나님이 옛날부터 정하신 일이었습니다. 그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를 알고 그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잘 나서 그런 줄로 알고 하나님까지 대적하여 분노하고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가만 두지 않으십니다. 교만으로 날뛰던 그의 코에 갈고리를 꿰심으로 꼼짝 못하게 하십니다. 교만한 말을 내 뱉던 그의 입에 재갈을 물리십니다. 그는 정복이 ‘식은 죽 먹기’라고 여겼던 예루살렘 성도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쳤습니다. 산헤립은 어쩔 수 없이 정복을 포기하고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신전에서 경배할 때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세상의 어떤 왕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교만할 수 없습니다. 잘 났다며 하나님 앞에 함부로 입을 놀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입을 재갈 물리십니다. 그 코를 갈고리로 꿰어 버리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 교만한자는 물리치십니다(약4:6).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않습니까?
One Word: 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