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이제 기운도 없고 살 날도 얼마 남지 않고 무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눈앞에는 그를 조롱하고 충동질하는 자들만이 항상 있을 뿐입니다. 욥은 하나님에게 나의 보증이 되어 달라고, 나의 손을 잡아 주실 분은 주님 밖에 없다며 간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이 없으십니다. 현실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그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셨고 친구들은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있습니다. 그의 눈은 슬픔으로 인해 어두워졌고 그의 온 몸은 공허한 그림자와 같습니다. 정직하다는 자들은 이런 비참한 그의 모습에 놀라고 불경건한 자라고 비난하며 화를 냅니다. 이제 그의 인생은 다 끝났습니다. 계획도 희망도 다 끊어졌습니다. 그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욥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이라고는 죽음이 그의 집이 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무덤에게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자매라 하게 될 것입니다. 욥은 탄식합니다. ‘나의 희망이 어디 있는가? 누가 나에게서 희망을 볼 수 있겠는가?’ 그가 흙 속에 눕게 될 때 희망도 그와 함께 죽음의 문으로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욥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의 인생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전보다 갑절의 복을 베푸시며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42장).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 안에서는 희망이 있습니다.
Application: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One Word: 하나님 안에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