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약속의 땅 입구까지 왔습니다. 그가 얼마나 그 땅에 들어가고 싶겠습니까? 또 얼마나 그 땅을 밟아 보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느보산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바라보는 것까지만 허락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동으로는 길르앗 온 땅, 북으로 단, 서로는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 남으로 유다 온 땅과 네겝땅, 그리고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셨습니다. 모세는 온 땅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벅찼을 것입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자신은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에 만족하면서,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 땅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죽었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그 후에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그처럼 가깝게 대하신 이유는 그가 여호와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애굽 땅에 보내서 모든 이적과 모든 큰 권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는데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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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살아도 순종, 죽어도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