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죽을 때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모세를 가리켜 ‘하나님의 사람 모세’라고 호칭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은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편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하고자 합니다. 그의 축복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축복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복입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가 끝 날까지 보존되고 번성하기를 소원합니다. 유다 지파의 큰 번영을 기원하며 예언합니다. 레위 지파에 대해서는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케 해달라고 기원하며, 특별히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와 율법을 가르치도록 부탁합니다. 이밖에도 각 지파에 대해서 합당하게 축복합니다.
축복을 마친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해 말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 백성이었으나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와 긍휼로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발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돕는 방패가 되셨고 영광의 칼이 되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대적들이 이스라엘에 복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구원 받은 사람,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힘주시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복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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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