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1/29
Passage : 마태복음 3:13~17
Keyverse : 15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물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례 주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이 아니시지만 죄인과 같은 길을 가십니다. 죄인으로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당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모든 죄를 전가하셔서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시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의 길을 가겠다는 순종의 세례입니다. 예수님이 순종의 세례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자 순종할 때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 세례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이는 인간의 죄로 수 천 년 동안 닫혔던 하늘 문이 열려 하나님의 복과 구원이 인간에게 내려오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죄인들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성령 으로 세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음성으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공적으로 확인해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으셨으니 예수님은 진정한 우리의 메시아이십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One Word: 겸손한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