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임마누엘

Date : 2010/01/25
Passage : 마태복음 1:18~25
Keyverse : 23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습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율법대로 약혼관계를 청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를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조용히 이혼절차를 밟아 마리아를 보호하고 지켜주려 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요셉이 얼마나 사려가 깊고 온유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셉이 이 일을 생각할 때,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장차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했습니다. 그 아들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메시아이십니다.

한편,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 것은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이며, 그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당시 로마의 압제 아래에서 고통 하는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는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마태는 본래 그 누구도 함께 하기 힘든 세리였으나 예수님은 이런 그를 불러 약 3년 반 동안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인류의 스승이요 성 마태로 빚으시고 키우셨습니다. 마태는 자기와 같이 허물진 죄인과도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이 은혜를 증거하고 싶어 했습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도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무한한 소망이 있습니다.

Application: 죄 때문에 버림 받았다고 여기십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