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데라의 아들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는 유프라테스강 저편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수24:2).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셔서 다른 신들의 땅을 떠나서 하나님이 보여줄 새로운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어주시고, 그에게 복을 주어 그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시고, 복덩이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복을 받기 위해서 그는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는 모험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가 받을 축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를 돌봐주시고 그를 떠나지 않으시며 그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가나안땅에 도착한 아브람은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근처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가나안사람들의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과 괴리가 있었지만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감사의 단을 쌓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 믿음과 기도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였던 아브람을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를 통해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할 계획 가운데 그를 복의 근원이요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셨습니다. 후에 그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고 모든 인류가 구원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참으로 원대합니다. 그러나 그 뜻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감사와 믿음과 기도의 단을 쌓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Application: 나에게 두신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봅니까?
One Word: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