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기자는 노아 아들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벳의 족속들은 지중해 족, 북서유럽족, 북동유럽족, 알프스족, 힌두족, 드라비다족입니다. 함의 족속들은 주로 이집트, 가나안, 남아라비아, 에디오피아 등지에 정착했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하면 주로 아프리카 지역입니다. 특기사항은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기록된 것입니다. 니므롯이라는 이름은 ‘대적자’ ‘반역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아주 강한 자였는데 그 힘으로 바벨을 비롯해서(10)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와 성읍들을 세웠습니다. 함 족속에 블레셋 족속과 가나안 족속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셈족속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셈족 가운데 북부 셈족은 앗수르인, 아람인, 이스라엘인, 에돔인들이고, 남부셈족은 아랍인들입니다. 셈족들은 대체적으로 황색인종들입니다.
노아의 자손들이 세계로 퍼져나가서 오늘날의 인류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인류는 하나며, 형제애를 가지고 살아야 마땅합니다. 자기 민족만 위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자기민족에 대해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모두가 노아의 자손인 만큼 형제애를 가지고 다른 민족과 다른 나라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Application: 모두가 노아의 후손임을 아십니까?
One Word: We are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