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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에게 표를 주사

Date : 2010/01/11
Passage : 창세기 4:1~15
Keyverse : 15

아담의 아들 가인과 아벨은 각각 자기 소산으로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산물로,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제물의 종류 때문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는 마음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예배의 자세에 대해서 돌아보고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동생에 대한 시기심 때문에 분노가 들끓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문제를 지적해 주시며 그가 회개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죄를 지으려는 충동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타일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를 영접하지 않고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끔찍한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동생을 죽인 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회피의 죄까지 범했습니다.

가인은 동생을 죽인 죄로 인해 평생 고통하며 방랑자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아벨의 피를 받은 땅은 가인을 저주하여 그가 아무리 수고해도 풍성한 소산을 주지 않게 됩니다. 가인은 아벨이 미워서 죽여 버렸지만 마음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큰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인 가인도 끊어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표를 주셔서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살아서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범죄한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은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Application: 가인과 같은 죄인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보시오.
One Word: 사랑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