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Date : 2010/01/08
Passage : 창세기 2:18~25
Keyverse : 18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보기에 좋았지만 한 가지 좋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 결혼은 서로의 부족한 것을 보완해주고 도와줌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결혼은 나만의 욕구와 이상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연약함을 채워줌으로써 함께 행복을 창조해 가는데 그 가치가 있습니다. 결혼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짐승들의 이름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가 사명에 충실할 때 하나님은 친히 문제의식을 가지시고 아담을 잠들게 하셨습니다.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합당한 배우자를 가장 잘 아시고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아담에게 이끌어 오시자 아담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소감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남편과 아내가 본질적으로 하나의 육체였다는 신비로움과 친밀감이 어우러진 표현입니다. 결혼한 부부는 이제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룹니다. 이는 육체적, 영적 결합으로서 새로운 인격체로서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결혼의 필요성을 인식하시고, 여자를 만드시고, 짝을 지어주시고, 부부가 되어 한 몸이 되도록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결혼은 신비로운 것이며, 거룩한 것입니다. 사람이 함부로 파괴할 수 없는 신성한 것입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가정은 행복합니다
One Word: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