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12/31
Passage : 디모데후서 4:1~8
Keyverse : 7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순교를 앞둔 상황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편지는 사랑하는 아들인 디모데를 향한 유언적인 권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말씀을 전파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쓰라고 말합니다. 또 범사에 오래 참고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말세의 때가 되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기 때문입니다.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모든 일에 신중하며 고난을 받는 가운데 전도인의 직무를 충실히 하라고 명령합니다. 불의한 시대에서 전도인으로 살아갈 때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전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바울은 이제 제사를 드릴 때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전제와 같이 죽을 때가 가까움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말합니다. 그가 싸운 싸움은 진리를 위한 싸움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한 영적 싸움이었습니다. 그는 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최선을 다해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진리를 위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원수인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장차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Application: 잘 싸우고 있습니까?
One Word: 면류관을 받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