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8/07/08
Passage : 사무엘상 29:1~11
Keyverse : 4
이스라엘과 블레셋간의 전쟁이 시작될 순간이었습니다. 블레셋에 피했던 다윗과 그의 사람들도 아기스와 함께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잘못하면 동족과의 전쟁에 참여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그가 동족을 죽이는 전쟁에 참전한다면 후에 문제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전쟁에 나가지 못하겠다고 하면 아기스의 의심을 사게 되어 위험에 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났습니다.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아기스가 다윗은 허물이 없고 신뢰할만하다고 강조했지만 그들은 다윗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전장에서 다윗이 변하여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게 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돌려보내도록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아기스도 방백들의 요구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는 다윗과 함께 한 자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동족을 죽여야 하는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윗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블레셋 방백들을 통해 벗어날 길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을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도 할 수 없고 저렇게도 할 수 없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주변 환경을 통해 우리를 도우십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원수들을 통해서 피할 길을 주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인간적인 꾀와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막막한 순간입니까?
One Word: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