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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Date : 2009/12/15
Passage : 로마서 15:14~21
Keyverse : 19

바울은 로마 성도들이 선하고 현명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편지를 통해서 이런 저런 당부를 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방인들에게 보내진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었습니다. 이방인들을 하나님에게 영적인 제물로 드리기 위해서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자신을 통해 역사하셨는가를 증거합니다. 그 모든 일이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남김없이 전했습니다. 그런 중에도 그는 늘 더 먼 곳으로 가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곳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마감하면서 하나님이 그동안 자신을 어떻게 쓰셨는가를 증거했습니다. 모든 것이 그의 힘과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한 사람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이 회심하는 것은 전적으로 성령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주님과 복음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누구의 능력으로 하시나요?
One Word: 나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