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형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일을 그 앞에서 보란 듯이 해서 그를 걸려 넘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먹는 문제에 있어서 믿음으로 먹으면 되지만, 믿음 있는 자의 먹는 행동을 보고 믿음이 약한 형제가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옳다고 확신한다고 나름대로 행할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옳은 일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비판거리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신자들에게 중요한 일은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모임 안에서 평화를 이루며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그리스도를 섬길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칭찬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평화를 이루어 서로 덕을 세우며 믿음이 성장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자기 양심에 따라 하는 것이라고 하여 너무 자기 확신에 따라 행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생각해야 됩니다. 서로에게 걸림이 되지 않게 하고 모임에 평화가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자기 권리를 약간 양보해서라도 교회가 화평하고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이 은혜와 힘을 얻어 좋은 영향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서로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Application: 자기 확신만을 앞세우지는 않습니까?
One Word: 거리끼는 형제를 배려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