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한 곳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사도바울은 로마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간곡하게 권면했습니다.“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1) ”로마에 있는 크리스천들은 ‘마음만 깨끗하면 되었지’ 하면서 자신의 몸을 함부로 죄에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그들이 자신들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권합니다. 제물은 죽은 채로 드려집니다. 크리스천들은 비록 몸은 살았지만 죄의 소원이 죽어진 채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한 몸을 이룬 지체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지만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사역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섬기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가르침, 위로, 구제, 경영, 구제 등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열심히 자신의 몸을 움직여서 은사를 발휘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은사와 직분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자기가 받은 은사를 발휘하지 않는 것은 잘못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비교하지 않고 받은 은사를 성실함과 부지런함과 즐거움으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Application: 당신의 몸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십니까?
One Word: 거룩한 산 제물로, 한 몸의 지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