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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마음을 품지 말라

Date : 2009/12/06
Passage : 로마서 11:13~24
Keyverse : 20

사도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양떼들인 이방인들에게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원 가지와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그들이 꺾이고 대신 돌감람나무에 불과한 이방인들이 뿌리 되신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는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신으로 버림받았고 이방인들은 믿음으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본래 자격이 없었던 이방인들이 은혜로 접붙임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방인들이 마음이 높아져서는 안 됩니다. 은혜 받은 이방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입니까?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20b) 하나님은 원가지에 해당하는 유대인들도 그들이 교만하고 불순종할 때 아끼지 않으시고 버리셨습니다. 이방인들은 바로 이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했다면 본래 돌감람나무에 불과했던 이방인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방인들이 교만하고 불순종할 때 버림받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첫째 유대인들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격 없이 은혜 받은 자들로서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두렵고 떨림으로 주어진 은혜를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돌감람나무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단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늘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그 은혜를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마음이 높아져 있지 않습니까?
One Word: 겸손히 은혜를 감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