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칩니다. 부르려면 믿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이를 부를 수 없습니다. 믿으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누군가로부터 주에 관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들으려면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전파하는 자는 보내심을 받고 가서 전파한 것입니다. 이를 볼 때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전파자들을 통해 이뤄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고 방관자적인 자세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어 힘써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물론 복음을 전파한다고 모두 다 듣고 모두 다 믿음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들었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온 땅에 퍼지는 복음, 땅 끝까지 전파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종일 손을 벌려 그들과 함께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음 전파에 실패하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로 말미암아 백성 아닌 자들이 복음을 듣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이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예정하신 또 다른 사람이 듣고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복음 전파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Application: 전파하고 계십니까?
One Word: 전파해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