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죄 때문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지만 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포로 상태에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다 마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을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는 자들과 의를 아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그 조상들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에게 복을 주시고 창성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황폐해진 가나안 땅을 에덴동산 같이,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미래의 일이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하실 것이기 때문에 과거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심으로 그들을 위로 하고자 하십니다.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느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들은 풀과 같이 될 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리 무성해 보일지라도 풀은 어느 날 갑자기 말라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를 휘저어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시는 분입니다. 태초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신 분이십니다.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위로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두려움과 절망의 자리에서 깨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택하신 백성을 위로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Application: 누가 나를 슬픔 중에 구원할 수 있습니까?
One Word: 위로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