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소원은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열심은 있었으되 구원에 이르는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의를 영접하기보다 율법을 준행하며 자기 의를 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아무리 율법을 준행해도 구원에 이르는 의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스스로 하늘에 올라가서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거나 스스로 음부에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모셔 올리려는 짓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한계적인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그를 믿으면 모든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를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의가 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기보다 자기 의를 세우고자 율법적인 행위를 고수합니다. 믿음의 길은 너무 쉽고 내가 치를 대가가 없기 때문에 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구원에 도달할 의를 세울 수 없기에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의 길로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덧입게 된 것을 깨닫고 겸손히 예수님을 영접하면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덧입게 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십니까?
One Word: 자기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