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죽으신 후 삼일 째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인들은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무덤에 이르렀을 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옮겨져 있고,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가 저자는 예수님을 이미 주라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미 부활하사 온만물의 주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없자 근심했습니다. 이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천사가 두려워 떨고 있는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5,6) 예수님은 성결의 영으로 살아나셔서 우리의 주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사망을 삼키고 이기셨습니다. 이로써 우리에게 죄 사함의 확증과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믿는 우리에게 사망권세가 왕 노릇하지 못합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천사들은 여인들에게 ‘인자가 못 박히고 삼일에 다시 살아야 하리라’ 한 말씀을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여인들이 이 말씀을 기억하고 사도들에게 가서 알렸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은 여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했습니다. 다만 베드로는 무덤에 달려가 보았는데 세마포 외에 없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빈 무덤과 세마포는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증거입니다.
Application: 사망 권세로 눌려 있습니까?
One Word: 살아나셨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