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이라는 골고다에 오르시는 예수님은 전날 채찍에 40대 맞으심으로 걸어가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군병들은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십자가를 대신 지게 했습니다. 이 참혹하신 예수님을 보고 여인들은 울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셨습니다. 죄 없으신 푸른 나무이신 예수님도 인간의 죄로 인한 심판의 고통이 클진대, 마른나무 같은 죄인들이 당할 심판의 고통이 어떠하겠습니까? 실제로 예수님을 거부한 이들은 AD 70년에 로마에 의해 멸망당하고 끔찍한 심판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하며 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 행악자와 함께 범죄자 취급받으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심지어 자신을 못 박는 자들까지 그의 피와 죽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아버지 하나님에게 기도하셨습니다. 그의 피로 모든 죄인들의 죄를 하나님이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런 십자가 피의 은혜를 가장 먼저 받은 자가 행악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지은 죄로 십자가형을 받고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악자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은 죄에 대한 상당한 보응을 받음을 알고 요청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이는 진실한 그의 회개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와 그의 죽으심 앞에 회개하고 믿는 자는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이릅니다. 이는 현재 그의 마음에 죄 사함으로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어 낙원의 은혜를 누린다는 것입니다.
Application: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봅니까?
One Word: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