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와 바락은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한 후 남녀 혼성 2중창으로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 노래의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찬양입니다. 또한 구원 역사에 헌신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에 대한 감사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을 잘 했고, 백성들이 즐거이 헌신을 했습니다. 그런 헌신을 이루신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나오시면 땅이 진동하고 산들도 진동합니다. 이렇게 크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이 있기 전에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습니다. 방패와 창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구원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였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구원 역사에 주역으로 쓰임 받은 드보라는 ‘깰지어다 깰지어다’ 함으로 더욱 깨어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전쟁에 분연히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쟁에 함께 하지 않은 지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임, 베냐민,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지파들은 적극적으로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 역사에는 무관심한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은 열심 있는 사람들을 통해 구원 역사를 이루십니다. 무엇보다도 야엘은 큰 용기로 시스라를 엎드러지게 함으로 복 받은 여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원수들을 다 망하게 하셨습니다. 주의 원수들은 잠시 흥왕하고 힘이 있어 보이나 결국에는 망하게 됩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노래의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합니다.“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있게 돋음같이 하시옵소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힘이 있습니다. 그 어떤 어둠도 막지 못합니다. 해는 힘있게 돋아나 온 세상을 비춥니다. 주의 원수들은 망하나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힘 있게 돋는 해와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삶의 희망, 용기가 가득합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 절망하는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의 삶은 힘이 없으나 주를 사랑하는 사람의 삶은 힘이 있습니다.
Application: 힘 있는 삶을 살고자 합니까?
One Word: 주를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