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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신다

Date : 2017/11/06
Passage : 사사기 4:1~24
Keyverse : 14

사사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이 또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악의 반복입니다. 여호와는 이런 이스라엘을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파셨습니다. 철병거 구백 대가 있었던 야빈 왕은 강력한 힘으로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심히 학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고통 가운데 여호와께 구원을 부르짖었습니다. 죄로 인해 징계하셨지만 고통 가운데 부르짖는 자기 백성들을 하나님은 구원코자 하셨습니다. 그때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드보라는 12사사 중 유일한 여사사입니다. 하나님은 남자냐, 여자냐 차별을 두지 않으십니다. 특정한 성은 안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편견입니다.

드보라는 바락에게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서 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야빈의 군대 장관인 시스라와 병거들과 군사들을 모두 다 바락의 손에 넘겨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도 전했습니다. 그런데 바락은 혼자 가기가 겁이 났는지 드보라와 함께 가기를 청했습니다. 이에 드보라는 그와 함께 전쟁터에 갔습니다. 이스라엘이 모였다는 소식을 들은 시스라는 철병거 구백 대와 군사들을 이끌고 기손 강으로 왔습니다. 바락은 강력한 군대의 모습 앞에 기가 죽었습니다. 이때 드보라는 그에게 어떻게 용기를 심었습니까?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 하시느냐(14)” 하나님이 앞서 나가서 친히 싸워주십니다. 천지 만물의 창조주, 모든 만물의 주관자 하나님이 앞서 가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어떤 강한 대적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가시는 것을 믿으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바락은 용기를 내어 싸우러 갔습니다. 과연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 나가셔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전쟁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는 드보라의 예언처럼 시스라를 죽이지 못했습니다(9). 시스라는 도망하다 헤벨의 아내 야엘에 의해 관자놀이에 말뚝이 박혀 죽었습니다. 드보라에 이어 하나님은 여인을 통해 최후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Application: 앞서 가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One Word: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