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실 것입니다. 이방민족들이 이스라엘을 돕고 따르며 이스라엘에 예속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을 압제하던 자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슬픔과 곤고와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십니다. 그들을 압제하던 바벨론 왕은 어떻게 됩니까? 바벨론 왕은 패망하고 온 세상과 자연마저 기뻐합니다. 음부에서는 그가 이겼던 세상의 영웅과 왕들의 망령들이 그를 비웃습니다. 영화를 누리던 그의 몸은 구더기와 지렁이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가장 높이 밝게 빛나던 계명성 같던 그는 별똥별처럼 떨어지고, 그의 세력은 벌목된 나무처럼 찍힙니다. 하나님과 맞먹으며 교만을 떨던 그는 스올의 구덩이로 떨어집니다. 그의 전락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는 무덤에도 안치되지 못하고 후손들은 멸절합니다. 바벨론 왕가의 멸망은 세계의 경영자이신 하나님이 결정하신 것이니 막을자가 없습니다. 앗수르의 멸망 역시 하나님이 결정하셨으니 누구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블레셋의 운명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앗수르에게 먹힙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풍요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반앗수르 동맹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들은 그 안에서 피난할 것이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훈련하실 필요가 있을 때 강대국의 손에 맡기십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하십니다. 강대국들을 심판하십니다. 그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이 영원한 사랑이 우리의 가장 든든한 보호막이며 소망입니다.

Application: 상황만 바라보고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One Word: 그 백성에 대한 끝없는 하나님의 긍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