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한 때 노하셨으나 이제는 그 노가 풀리셨을 뿐 아니라 위로까지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진노는 사랑하는 자식의 잘못을 고치기 위한 징계였으며(히12:5-11), 그럴지라도 그 진노는 잠깐이며, 그의 은총은 평생 지속될 것입니다(시30:5). 이사야는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라고 고백합니다(2). 이러한 고백은 구원을 맛본 사람만이 그 경험과 내적 확신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 외에는 달리 구원이 없다는 말이요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주시고자 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라는 말입니다. 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라는 말은 홍해를 건넌 후 모세가 불렀던 노래입니다(출15:2). 그때나 지금이나 그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노래합니다(3). 이 는 하나님으로 인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늘 샘솟듯 넘쳐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위해 극히 아름다운 일을 행하셨습니다(11:6-16).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크게 네 가지를 해야 합니다(4). 첫째,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의 최초의 언어는 감사입니다. 둘째, 그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해야 합니다. 이는 복음 전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신자는 자기가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불신자에게 마땅히 전파해야 합니다. 넷째, 그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이는 신자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Application: 극히 아름다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까?
One Word: 감사하라, 부르라, 선포하라, 높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