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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

Date : 2017/10/08
Passage : 이사야 10:5~34
Keyverse : 2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도구로 앗수르를 사용하셨습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이며 그 손의 몽둥이였습니다(5). 하나님은 이 막대기로 이스라엘을 사정없이 치셨습니다. 그러나 앗수르가 이스라엘보다 잘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앗수르 왕은 자신이 지혜롭고 총명해서 이 일을 행했고 매우 용감해서 전 세계를 땅에 떨어진 알을 줍듯이 주운 것이라고 말하며 자기를 높였습니다(12-14). 이에 대해 하나님은 도끼가 찍는 자에게 자랑하는 법이 어디 있으며, 톱이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체하는 법이 어디 있겠냐고 하시며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15).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을 향하던 하나님의 진노는 앗수르를 향해 맹렬히 타오르는 불이 되셔서 하루 사이에 그들을 소멸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앗수르와 이스라엘의 처지가 달라집니다. 그 날에 그들은 알게 됩니다. 자기들이 의지하던 앗수르가 의지할 대상이 아니며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만이 의지할 대상인 것을 말입니다. 남은 자들은 능하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비롯한 온 세계를 심판하시는 중에도 그 남은 자들은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그를 진실하게 의지할 것입니다(20-23). 이제 앗수르는 전혀 두려워할 존재가 아닙니다.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때리며 뭉둥이를 들어 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미디안과 애굽을 치신 것처럼 그들을 치실 것이니 담대하게 하나님만 의지하여 나아가면 됩니다(24-26).

Application: 나를 치는 자를 두려워합니까?
One Word: 막대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