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시아와 요담 때 유다 왕국은 경제적으로 최고의 번영기였습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의 영적인 현실이 어떠했습니까? 4절에 보면 그들은 범죄한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지 못하고 방향이 비틀게 나간 나라가 되었습니다. 허물진 백성이 되어 우상숭배로 인한 부정을 행했고, 행악의 종자가 되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괴롭히는 악행을 저질렀고, 부패한 자식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타락하여 하나님에게 얻어맞아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고의 절정기 때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그들은 얼마가지 않아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11) “내 마당만 밟을 뿐이라.”(12)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13)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살인자들뿐이로다.”(21) 하나님은 탄식하시며 하늘을 향해 외치십니다.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그들이 왜 하나님을 거역했습니까? 소는 그 주인을 알고 나귀도 먹이 주는 주인의 구유를 압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호세아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의도와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내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눅10:27). 무수한 제물보다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도와주는 것입니다(17). 이런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 그들은 행악의 종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따져 보자는 말씀입니다. 이 많은 죄악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따져 보자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와 즐겨 순종하면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주홍 같은 죄를 다 용서해주시고 아름다운 소산을 주십니다. 우리가 성경공부를 통해 여호와를 제대로 알고 올바로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습니까?
One Word: 여호와를 바로 알지 못함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