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7/09/25
Passage : 누가복음 22:54~71
Keyverse : 70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가룟 유다의 안내를 받으며 예수님을 체포하고자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때 베드로도 멀찍이 따라가서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 있는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이때 한 여종이 불빛에 드러난 베드로의 얼굴을 보고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그런 사람을 모른다며 부인했습니다.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알아보았지만 이번에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베드로를 알아보자 이번에도 부인했습니다. 바로 이 때 베드로는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돌이켜 자신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자애로운 눈길을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심히 통곡했습니다. 자기 발견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회개하며 흘리는 눈물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예수님은 날이 새기까지 온갖 희롱을 당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날이 새매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한 후 예수를 끌고 갔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라는 질문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의 싸움을 싸우신 예수님은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우리도 겸손하게 기도하며 마음을 준비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덧입을 때 당당하게 내게 주어진 사명인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처럼 당당하고 싶습니까?
One Word: 말보다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