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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Date : 2017/09/23
Passage : 누가복음 22:24~38
Keyverse : 27

열두 사도 사이에서 누가 크냐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큰 자에 대한 바른 견해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방인의 임금들은 백성 위에서 주관합니다. 그리고 백성들로부터 은인이라 칭함을 받기를 좋아합니다. 은근히 자신이 행한 일을 자랑하고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내어 백성들로부터 높임을 받고자 합니다. 세상에서는 직분이 높거나 부자이거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큰 자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갑질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 공동체에서는 큰 자에 대한 기준이 달라야 합니다.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아야 합니다. 제일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가장 낮은 자와 동일시해야 합니다.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처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당시 높은 사람들은 종들의 시중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시각으로 보면 앉아서 종의 시중을 받으며 음식을 먹는 자가 큰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은 그 본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앉아서 시중을 받는 것을 즐기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섬기는 인생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이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섬기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과 함께 모든 시험을 함께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동역자로 삼아 주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예수님에게 맡기신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 건설의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헌신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함께 시험을 받고 고난을 당한 제자들에게 주님의 권세에 참여하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Application: 누가 진정으로 큰 자입니까?
One Word: 섬기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