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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Date : 2017/09/12
Passage : 여호수아 24:14~33
Keyverse : 15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을 얻게 된 것을 상기시킨 후에(2-13),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말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현재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여호수아가 누구를 섬길 것인지 분명하게 선택하도록 촉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직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신앙은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았습니다(계3:15). 마음속에는 아직까지도 이방신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온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를 섬기든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분명히 말합니다(15).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동안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면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여호와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백성들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분명히 결단하자, 여호수아는 백성들과 세겜에서 언약을 맺고 율례와 법도를 제정했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여호수아는 일생 동안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을 신실하게 섬겼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 신앙이 불분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여호와 한 분만을 섬길 것을 결단하도록 도전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31). 여호수아처럼 분명한 신앙을 가진 한 사람이 있을 때, 그 한 사람으로 인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신앙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Application: 여호와 한 분만을 분명하게 섬기고 있습니까?
One Word: 한 사람의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