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7/08/19
Passage : 아가 3:6~5:1
Keyverse : 3:6
여인은 자신을 찾아오는 왕을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 왕은 몰약과 유향과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를 발하며 옵니다. 연기 기둥은 대추야자 나무와 같은 모습입니다. 거친 들에서 이런 기둥은 나그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향기 아래서 지친 몸을 쉴 수 있습니다. 연기 기둥처럼 왕이 오는 이유는 그의 사랑이요 신부인 술람미 여인과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왕의 눈에 술람미 여인은 어여쁘고 어여쁜 대상입니다. 얼굴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왕은 여인을 깊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인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얼마나 어여쁜지 아무런 흠이 없다고 말합니다. 왕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나와 함께 가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동산에 들어와서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신부인 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거친 들에서 연기 기둥과 같이 오십니다. 이 모습은 광야에서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향기를 내시며 거친 들에서 연기 기둥처럼 당신의 사랑하는 자들을 찾아오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스럽게 보십니다. 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과 교제하는 사람은 그 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거친 들과 같은 세상에서 누구를 바라봅니까?
One Word: 연기 기둥 같으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