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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것이 어리석고 미친 것인 줄 아는 지혜

Date : 2017/08/11
Passage : 전도서 7:15~29
Keyverse : 25

절대적으로 의를 행하다가 속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도 있고 악행을 하다가 일찍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중용의 길을 갈 것을 권장합니다. 중용의 길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잠잠히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삶입니다.

지혜는 사람을 능력 있게 합니다. 한 지혜자가 열 명의 통치자보다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악한 본성에 기초해서 옳지 않은 저주의 말을 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람의 말을 너무 마음에 담아두고 그에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자는 지혜자가 되고 싶었으나 아무리 연구해도 지혜는 너무 멀고 깊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여인의 유혹이 얼마나 빠져나오기 힘든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여인의 유혹에 잡히는 자는 해골이 되어야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그런 유혹을 피합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을 접했는데 자신 같은 지혜를 깨달은 자가 아주 소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드셨으나 사람들이 잔꾀를 부리다가 죄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악한 것은 어리석고, 어리석은 것은 미친 것입니다. 죄의 유혹과 우리 안의 죄성이 만나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죄는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판단력을 잃게 합니다. 결국 영혼을 노략하고서야 놓아줍니다. 그러므로 죄를 심히 경계하고 피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눅11:4b). 그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새 심령을 창조하사 죄의 유혹을 이기게 하십니다(시51:10).

Application: 죄가 얼마나 어리석고 미친 것인지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죄를 멀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