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집에 들어가서 전당물을 취하지 말고 꾸는 자가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주도록 해야 합니다. 가난한 자의 전당물은 해 질 때에 반드시 돌려 줘야 합니다. 곤궁하고 가난한 품꾼을 학대하지 말아야 하며, 품삯은 당일에 주고 해 진 후까지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의 죄를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죄를 아들에게 묻지 말아야 합니다.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되고, 가진 것이 없는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아야 합니다. 곡식 벨 때에 한 단을 잃어버리고 왔으면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합니다. 감람나무의 열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남은 것은 가난한 사람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라고 하십니까? 이스라엘도 애굽에서 종이었을 때 그런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로 살던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종 되었던 삶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셔서 풍요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자를 보면 지난 날 자신의 고통 받던 시절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계속하여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고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죄를 물으십니다.
Application:
One Word: 나도 한 때는 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