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거듭하여 메시아로서 자신이 걸어갈 길을 말씀하십니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메시아의 길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 당하고, 능욕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 당하고 죽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제자들은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예수님이 보여 주고자 하신 것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의 말씀이 감춰졌고 그들은 예수님이 이르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34b).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맹인이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듣고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맹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메시아로 믿고 불쌍히 여겨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어도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머물러서시고 그를 “데려오라”명하신 후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서 믿음을 보시고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칭찬하시며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맹인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이 성경에 예언된 다윗의 자손 곧 메시아이심을 밝히 보게 되었습니다.
Application: 나의 분명한 기도 제목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보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