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야할 덕목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예수님의 제자는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형제 중에서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여기서 실족하게 한다는 것은 고의적으로 형제로 하여금 죄에 빠지게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형제 중에서 작은 자라 할지라도 그를 실족하게 했다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인채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사람의 생명은 그 사람의 사회적인 신분이나 경제력이나 교회에서 맡은 직분과 상관없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이 소중한 사람을 실족하게 만드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라고 명하십니다. 형제가 죄를 범했는데도 가만히 놔두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계하여 회개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간적인 관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죄를 범하는 형제를 못 본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형제를 파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요셉처럼 형제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거든 용서해야 합니다.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인간은 연약해서 반복하여 같은 죄에 넘어집니다. 하지만 진실하게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익한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 후에 대가를 바라거나 자기 의를 품지 말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이 취해야 할 바른 자세입니다.

Application: 실족하게 하는 자에 대한 경고가 무엇입니까?
One Word: 화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