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선지자는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가 멸망을 향해 기울어가는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재판하러 나오시는 모습이 얼마나 두렵습니까? 심판장이신 주님 앞에 산과 골짜기들이 양초처럼 녹고 물처럼 쏟아집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무섭게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다 그들의 허물과 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신앙의 정조 보다 돈을 사랑했습니다. 마치 값을 받고 몸을 파는 기생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슬픔과 분노가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하나님은 북 왕조 사마리아의 멸망을 선언하십니다. 우상은 부서지고 음행의 값은 불탈 것입니다. 우리가 언약 백성으로 택함 받은 것은 큰 은혜입니다. 하지만 그 은혜가 심판 면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언약 백성이 언약을 배반할 때 하나님의 심판이 이방인에게 내려지는 것보다 더 크고 무섭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는 순결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선지자는 심판의 메시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슬퍼 가슴을 치며 엉엉 울었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벌거벗은 몸으로 다녔습니다. 들개와 타조 같이 울부짖으며 신음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처가 치유 불가능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멸망이 사마리아뿐 아니라 유다에까지 미칠 것입니다. 유다의 도시들은 다가올 파멸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백성들이 줄줄이 망해가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런 일입니까? 예수님도 멸망을 향해 가는 예루살렘을 보며 우셨습니다(눅 19:41). 심판 앞에 있는 세상을 보며 우는 목자가 있다는 것은 절망 중에 위로요, 희망입니다.
Application: 파멸을 향해 가는 세상을 볼 때 눈물을 흘립니까?
One Word: 눈물을 간직한 목자